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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by 딩끄적

썼어, 고생 많았어.

말로.



많이 힘들었죠?

알아요, 정말 고생한 거.


지치고 힘들어서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다는 거.


'지금 뭐 하고 있는 건가' 싶고,

가끔은 다 그만두고 싶다는 거.


하루가 끝나고 자려고 누워

"오늘 정말 힘들었다..."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이 밤이 끝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하지만 아침은 어김없이 밝아오죠.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밤이 끝나고

아침 해가 밝게 빛나듯이,


우리의 힘든 상황도

끝나지 않을 것 같지만

결국엔 끝나는 순간이 올 거예요.


그러니 조금만 더 버텨봐요.

조금만 더 힘내봐요.


우리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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