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썼어, 고생 많았어.
정말로.
많이 힘들었죠?
알아요, 정말 고생한 거.
지치고 힘들어서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다는 거.
'지금 뭐 하고 있는 건가' 싶고,
가끔은 다 그만두고 싶다는 거.
하루가 끝나고 자려고 누워
"오늘 정말 힘들었다..."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이 밤이 끝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하지만 아침은 어김없이 밝아오죠.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밤이 끝나고
아침 해가 밝게 빛나듯이,
우리의 힘든 상황도
끝나지 않을 것 같지만
결국엔 끝나는 순간이 올 거예요.
그러니 조금만 더 버텨봐요.
조금만 더 힘내봐요.
우리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