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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하면 그림을 그립니다
비난과 모욕을 일삼는 이에게
by
소정
Apr 19. 2024
"쟤는 좀 찌질하지 않아?"
"지만 안다니까..."
"하는 꼴을 보니 충이지"
"극혐이야."
주변에서 남을 비난하고 모욕하는 걸 자주 보게 됩니다.
친구, 동료, 지인에서부터 뉴스, 포털사이트, 유튜브까지...
누가 더 타인에게 혐오, 괴로움, 아픔을 많이 선사하는지 시합하는 꼴인 듯합니다.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이나 다수의 집단 안일 경우에는 극에 달하지요.
인신공격은 기본, 죽음까지 몰아갈 정도니까요.
모욕, 비난, 멸시, 치욕, 수모...
밥 먹듯이 하는 이들의 내면에는
열등, 좌절, 눈치에 못 이겨 그릇된 자기 방어기제가 가득합니다.
그러니
누구를 험담하고 비난하고 혐오하는 이가 있으면
거리를 둡시다.
그의 검고 음흉한 기운이 나를 덮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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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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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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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공간과 풍경을 그리고 글을 담습니다. 여행드로잉에세이 <우리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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