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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보고 싶습니다.

스위스 베른

by 소정

아내와 두 딸이 유럽을 간지 보름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오랜기간 떨어져 지내는 게 처음이네요.


하루이틀은 밀린 드라마, 영화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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