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by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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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이 항상 무언가에 미쳐있어야하죠?

미쳐있는건 성공이나 건강한 삶과는 전혀 거리가 멀어보입니다만... "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지만 작가 N씨는 20XX년 당시 자기계발서 영역의 인기 작가였던 A씨의 SNS에다가 누구도 감히 뱉지못했던 파격적인 비판 피드 남긴것이 계기가 되어 많은 젊은층들에게 공감 지지를 받게되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았으면..."의 저자가 되어 힐링에세이 영역에서 스타 작가로 급부상하게 된 과거가 있다. 특유의 당찬 태도와 젊고 잘생긴 외모로 N씨의 인기는 날로 높아졌다. 그러던 어느날. N씨는 출판업계에서 가장 큰 명예이자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해교시의 센트럴 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국내 제일의 유명 대형서점. 편애문고의 강연섭외를 받게 되고, 자신의 첫 강연을 준비하게 된다.


"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해야하죠? 그건 그냥 비굴한겁니다.

충분한 능력과 힘을 갖추면 기분대로 살아도 되는것을..."


한편, N씨로부터 굉장한 이미지 피해를 본 전 인기작가 A씨는 N씨가 비판한 당대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XX살, XX에 미쳐라" 시리즈의 저자로, 1년전부터 편애문고의 강연에 참가 하기로 예약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A씨는 어느날 갑자기 편애문고 행사진행팀 측으로부터 갑작스런 사정으로 자신의 강연이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게된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곧장 스타작가 N씨의 SNS에 접속해 그의 스케줄을 확인한 A씨는 편애서점이 행사의 흥행을 위해 일방적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자기 대신 인기작가 N씨의 강연일정을 우선시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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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찾아온 행사당일. 오랜시간 분노를 축적한 A씨는 N씨의 강연이 후반부 하이라이트에 달한 그 순간.

강연장에 난입해 그에게 복수를 결행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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