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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vine Kel Jul 08. 2024

[영어교육강연자의 육아] Dear, Mom

엄마에게

Dear, Mom     
You are brave. And strong. And good.
You are a good mom.     

“Your most valuable parenting skill is learning to manage yourself first.” _Dr. Laura Markham     
Home is where the mom is.
Hey Mama. It’s Okay to slow down.
You are doing better than you think you are.     



Dear, Mom

세상 모든 엄마에게,

You are brave. And strong. And good. You are a good mom.

당신은 용기 있고, 강해요. 그리고 좋은 사람이에요. 당신은 좋은 엄마예요.  

   

아이를 책임지고 아이를 낳았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당신. 이 글을 찾아 읽어보는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 당신이 오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아이를 나무라고 울며 잠든 아이를 보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하더라도 당신은 좋은 엄마예요. 아이를 갖겠다고 생각한 당신은 처음부터 용기 있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약한 줄 알았겠지만, 당신은 강한 사람이에요. 성격이 아니라 당신은 강해서 누군가가 위협을 가해도 이겨나갈 수 있는 강한 사람이에요. 몰랐나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며 좋은 엄마예요.     



 “Your most valuable parenting skill is learning to manage yourself first.”

(Dr. Laura Markham)

“당신의 가장 가치 있는 육아 능력은 자신을 조절,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사고는 아이에게 서서히 스며든다.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게 된 나도 부모님의 사고를 이어받아 그분들의 실수를 실수로 틀림을 반성으로 구분하는 어른으로 클 수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거듭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마음과 오감으로 부모를 느끼고 스스로 학습된다. 나의 부모가 가진 것 중 좋은 점과 싫은 점을 구별해 나갈 것이고, 좋은 점을 닮아가려 노력하는 부분, 싫은 점을 학습하여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기도 한다. 그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사고 언행 행동을 관리해 나가야 비로소 가장 가치 있는 육아를 하는 그것 같다. 남에게 가르침을 주는 처지인 사람들도 가르치는 것에만 집중하면 절대적으로 학생들의 마음속에 그 학문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줄 수 없다. 경이로움은 감동으로 감동은 학습하도록 만드는 동기부여로 연결되는데,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 자신이 자신을 갈고닦아 나가는 모습으로부터 학생들은 많은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고 생각한다.     



Home is where the mom is.

집은 엄마가 있는 곳이다.


엄마가 있는 곳이 집이다. 나의 엄마가 있는 곳이 집이었고, 엄마가 된 내가 있는 이곳이 아이에게 집이다.      


Hey Mama. It’s Okay to slow down.

저기 엄마.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여러 가지 풍족하게 해주는 SNS의 다른 엄마를 보면서 나 자신은 이것밖에 해줄 수 없다는 점에 벽을 느끼고 초라함을 느껴본 적 있는가. 열심히 나는 무언가를 하며 살고 있지만 SNS를 보고 힘이 빠짐을 느꼈다면 그 피드를 과감하게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가끔은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것이 독이 될 때가 분명히 있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괴로움을 느끼면 그 부분 앞에서 살짝 눈과 귀를 막으면 된다. 이 글을 쓰는 영어교육을 하며 영어강연을 하는 나 자신도 결핍된 부분이 있다. 정신력이 강하다 약하다를 떠나 나는 나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풍족해 보이는 상대의 글과 사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보지 않고 덮어둔다. 어쩌면 그런 부분들이 나에게 있어 나를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나 자신은 인간을 뛰어넘는 성인군자가 아니며 부러움을 느껴 질투로 변질되지 않음을 막기 위한 방책이라 볼 수 있다.      



You are doing better than you think you are.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당신은 더 잘하고 있어요.


육아하다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나에 대한 신뢰를 잃을 때 처참히 무너진다는 점이다. 무너지는 날 옆에 있던 사람이 ‘너는 네가 생각하는 그것보다 더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는 그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큰지 알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며 어딘가에서 외롭게 육아하고 있을 누군가의 엄마에게 말하고 싶다. You are doing better than you think you are. 책을 쓰는 나에게도 누군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글이 좋아요. 용기를 가져요.”라고 말해준다면 얼른 다시 기운을 차리고 계속 적어가는 행위를 계속할 것 같다. 그러니, 부디.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해드리니, 용기를 내서 다시 앞으로 함께 걸어가 봅시다.



글쓴이 소개

예술을 사랑하고 그에 필요한 다양한 여러 언어를 공부해 나가고 있는 영어 교육 강연자 입니다. 현재 영어 교육을 16년째 하고 있습니다.


<강연 경력>

한림도서관, <여러언어를 하는 영어강사의 육아>

광교홍재, <영어, 행복하게 만나다>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의 영어권 국가의 사고를 알려드리는 부모교육 강연,

한림도서관 <여러언어를 하는 영어강사의 육아이야기>


영어 및 다른 언어들을 배워가는데 중요한 방법을 알려드리고 영어동기부여, 영어 공부법을 성인대상으로 알려드렸던 강연,

광교홍재도서관 <영어, 행복하게 만나다>


<강의 경력>

경력 10년차, 개인 영어강의 16년차

YBM TOEIC 강의

거제대학교 강의

경남 거창 도립대학교 강의

부산 부경대학교 강의

한국해양연수원 강의

KOTRA 코트라 주관 뭄바이 경제사절단 통역

벡스코 행사 VVIP전담 통역

아시안게임 VVIP 통역 외 다수

제1회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

한글->영문 번역

외국인 전용 쿠킹 클라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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