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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Nov 23. 2018

연말에 자선 행사로 기부하는 국내 착한 호텔 5곳

연말을 맞아 자선 행사를 하는 호텔들이 있다. 나눔의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전시해 기부를 받거나, 패키지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고 전시회를 통해 수익을 기부하는 등 자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착한 호텔을 알아보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 행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of Hope)’ 자선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로비에 전시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3년부터 16년째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특급 호텔 업계 대표 자선행사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개의 낙상홍 화병으로 특별 제작되며, 각 화병에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하여 오는 2019년 1월 6일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낙상홍의 꽃말은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다. 낙상홍 화병의 가격은 작은 사이즈 개당 10만원, 큰 사이즈 개당 100만원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모두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메종글래드 제주
'글래드 산타' 패키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는 뜻 깊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며 제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글래드 산타(Glad Santa)’ 패키지를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산타(Glad Santa)'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에서 1박, 제주의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프리미엄 뷔페 ‘삼다정’의 조식 뷔페, 카페 아티제의 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 패밀리 타입 선택 시 프리미엄 키즈 카페 릴리펏 이용권도 제공된다. 또한, 글래드 산타 패키지 이용 시 글래드 산타 캠페인에 자동 참여되며 패키지 금액의 3%가 제주 유기 동물을 위해 기부되어 뜻 깊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 수 있다. 산타가 되어준 고객에게 희망을 상징하는 자연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그린블리스’의 양말이 제공된다. 
  
가격은 1인 기준 13만 9천원부터, 2인 기준 16만9천원부터, 성인 2인, 어린이 1인을 포함한 3인 기준 19만9천원부터이며 세금 포함 금액이다. 패키지 이용 시 공항과 호텔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픽업&샌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진저브레드' 자선 행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매년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 프로젝트 진저브레드 자선 행사를 진행한다. 동화 속 과자 집을 연상케 하는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제작, 호텔 로비에 전시해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로 9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는 본 행사는 개인 및 기업 고객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아 진저브레드 하우스에 기부한 기업의 로고 및 개인 고객의 사진과 메시지 등을 새겨주고 있다. 개인 고객은 10만원, 기업은 20만원 부터 기부할 수 있다. 자선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와 한국다문화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 기간은 오는 2019년 1월 13일까지이며, 기부금 접수는 12월 27일까지 받는다.

힐튼 부산
이색 기부 트리

힐튼 부산(Hilton Busan)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트리를 선보인다. 프렌치 파티쉐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마카롱을 활용해 트리를 만들고, 그 트리를 모아 높이 쌓아 올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다. 컬러풀하고 아름다운 형태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동화에서나 볼 법한 먹음직스런 트리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보는 즐거움이 더해진 특별한 트리다. 


달콤함의 상징인 마카롱을 이용한 트리라는 점에서 이색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마카롱이 쓰여 핑크, 그린, 화이트등 파스텔톤 컬러의 조화가 다채로우며, 약 30cm 높이의 마카롱 트리를 5층의 계단 형식으로 쌓아 올리고, 화사한 불빛이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대형 트리는 1층 스위트 코너(Sweet Corner)에 위치하며, 마카롱 트리 판매는 12월 5일(수)부터 시작, 가격은 8만원으로 매일 10개 트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10만원이상 기부 시, 전시된 대형 마카롱 트리에 이름 또는 회사명을 각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부금은 기장지역 아동복지센터인 기장군 ‘드림 스타트’에 전달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모션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 전시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에서 전시회 도록 판매 수익 및 기부금을 모두 국제 구호 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후원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통플러스 에디터 서미영 pepero99@chosun.com



통플러스 www.tong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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