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추천 호텔 5곳
멀리 휴가를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서울 근교 인천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떨까? 인천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캉스 즐기기 좋은 인천 이색호텔’을 소개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부터 한옥호텔, 풀 빌라 객실을 보유한 호텔 등 인천에 있는 이색호텔 다섯 곳을 알아보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동북아무역동북아무역타워 내에 자리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은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호텔 주변의 관광 명소로는 송도 컨벤시아와 송도 센트럴 파크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커넬워크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레지던스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컨시어지, 아기 침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해 키즈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객실은 스튜디오부터 펜트하우스까지 총 423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객실에는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LED TV, 할로겐 인덕션 레인지, 냉장고, 주방 요리기구가 완비되어 있으며, 스튜디오 룸을 제외한 모든 스위트 룸과 펜트하우스에는 스팀 사우나가 완비된 욕실과 오븐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사전 예약 시 반려동물과 동반 투숙도 가능하다.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인천 중구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은 인천 개항장 일대 여행시 머무르기 좋은 호텔이다. 댕댕이 패키지 및 홈스위트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 숙박하거나 호텔에 머무르며 밀린 드라마와 영화보며 호캉스하기 좋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한옥호텔
인천 송도의 현대적인 빌딩 숲 속에서 고풍스러운 전통미를 뽐내며 장관을 연출하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특급 호텔 서비스가 접목된 5성급 한옥호텔이다. 호텔은 30개의 객실, 한국의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 웅장한 한옥 느낌의 회의실 및 연회장 그리고 넓은 야외 마당을 갖췄다.
호텔 건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들이 참여해 한옥의 완성도를 높였고 한복 입기,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25분,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는 송도 센트럴파크를 비롯하여 쇼핑센터, 아울렛, 공연장 등 관광시설이 있다.
인천 네스트 호텔
인천 네스트 호텔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면 접근할 수 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빼어난 주변 경관으로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박 여행조차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특별한 날을 맞은 사람들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와 호텔에서의 근사한 식사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한다. 2014년 9월에 문을 연 네스트호텔은 국내 최초 ‘디자인 호텔’로 알려져 있다. 370개 객실을 갖춘 네스트호텔은 모든 객실에 테라스가 있어 침대에 누운 채 서해의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스트호텔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4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오전 8시 이전 항공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4시부터 오전 5시 50분까지는 샌딩 서비스(택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카지노윙, MICE윙, 패밀리윙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자가부상열차탑승 시 3분,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공항철도 또는 KTX 탑승 시 서울역 및 서울 중심부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호텔 내에는 카바나와 바가 갖춰진 야외수영장 등이 있으며 영종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도 있다. 피트니스 센터, 자쿠지, 건·습식 사우나 등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층에 키즈존과 볼링 시설과 플레이스테이션존이 갖춰진 사파리 파크가 있어 호텔 내에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3층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에는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888개의 게임시설이 갖춰진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있다. 전체 71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객실, 스위트, 풀빌라 등 다양한 유형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1층 온더플레이트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