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1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다.

by DK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다.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이 세상에는 엄청나고 내가 알고 있는 것도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과학혁명을 일으켰다고 해.

만약에 아빠가 알고 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고 세상에는 더 공부할 게 없다고 해봐. 지금 우리딸은 아빠보다 더 많은 걸 알 필요가 있을까? 그저 아빠한테 물어보면 되는 거잖아. 그리고 결국에는 아빠보다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없겠지.

아빠가 아는 것보다 새롭게 알아야 할 것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고 그런 것들을 공부하다 보면 아빠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어 있겠지? 이러한 생각이 바로 과학혁명을 이끈 거야.

옛사람들이 이야기한 것이 다 맞지도 않고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이끌었다는 거야.

아리스토텔레스라는 기원전 4세기 사람이 지구 중심으로 세계가 돈다고 주장했는데 2000년 동안 사람들은 당연히 그 말이 맞다고 믿었어.

2000년이 지나서야 그 말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태양이 중심이고 지구가 돈다는 것을 알게 됐지.

그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500년 동안 과학의 발전이 세상을 빠른 속도로 바꾼 거야.

바로 과학혁명이 앞서 말한 인지 혁명, 농업혁명에 비해 더 파괴력 있는 혁명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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