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를 하기 좋은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다만, 책을 추천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추천했는지 내가 공부하려는 방향과 맞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투자는 한 번 하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의 좋은 선택이 아니라 반복적인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종목을 고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그 종목을 고르고 어떤 판단에 의해 결정을 했는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그런 선택의 과정을 향상해 줄 수 있는 책, 투자 철학이 들어 있는 책들을 선정했습니다.
투자 원칙을 세우는 이유는 직관이나 감에 의해서만 투자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미리 전략을 짜고 그 전략대로 움직이는 것이죠. 위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원칙 혹은 그 원칙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을 골랐습니다.
초보자가 읽어야 하기 때문에 쉽다는 뜻은 아닙니다. 초보자일 때부터 읽어야 할 만큼 중요하다는 뜻이죠. 초보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주식을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이라도 반복해서 읽을 만큼 좋은 책들을 선정했습니다.
유럽의 워렌버핏,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리 코스톨라니의 책입니다.
일단 22년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주식 책 중 하나로 이미 검증 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주식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시장을 움직이는 힘, 심리 등에 대해 궁금한 초보 주식 투자자는 꼭 읽으세요.
가치 투자의 대부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추천하는 책, “좋은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첫 번째 책”이라며 소개했습니다.
워렌 버핏의 추천 책으로도 유명합니다. 거장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책이지만, 아주 어렵지는 않습니다.
증권 분석 기법보다는 투자 원칙과 투자 태도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계산이 아닌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정 주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관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좋은 기업을 걸러내는 것보다 위험한 기업을 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재무제표 읽는 법이라 아주 도움이 됩니다.
책에 달린 부제 “주식 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처럼 정말 상식적인 말이지만, 우리가 실천하고 있지 않았던 부분을 조언합니다.
18년 동안 주식 분야 검색어 1위, 추천 도서 1위를 기록한 타이틀이 있습니다.
그의 종목 발굴 방식과 투자 방식은 지금도 수익을 내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내의 쇼핑 목록에서 찾아낸 스타킹 만드는 회사, 휴가지에서 찾은 리조트, 캘리포니아로 가던 길에 먹은 부리토를 만드는 타코벨 등 정말 일상에서 찾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는 우리의 일상이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역시 투자 서적계의 고전입니다. 투자 철학과 실무가 적절히 겸비된 균형 갖춘 책입니다.
워렌 버핏이 “나의 85%는 벤저민 그레이엄이고 15%는 필립 펴서”라고 말하기도 했죠. 즉, 위대한 투자자들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설 중의 전설입니다.
장기 성장하는 기업을 발굴 할 때 어떤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