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 2022년 3분기 포트폴리오

미국주식 투자

미국주식 투자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람, 바로 투자의 신 워렌버핏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포트폴리오를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2년 3분기 워렌버핏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며 그의 투자생각을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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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무슨 주식을 샀을까?

워렌버핏 3분기 포트폴리오

이번 포트폴리오에서 상위 10개 종목에서 큰 변동이 있었습니다.

1. 에너지 기업 비중 확대

2022년 1분기부터 꾸준하게 매수 중이던 에너지(석유) 기업들의 비중을 더 늘렸습니다. 

쉐브론과 옥시덴탈의 비중이 2분기(10.8%)에서 3분기(12%)까지 증가했습니다. 버핏은 석유기업에 대한 확신이 있는 거 같습니다. 

2. TSMC 신규 매수

버핏이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를 신규 매수했습니다. 무려 5조 원이나 투자했죠 �

단숨에 'US뱅코프'를 제치고 포트폴리오 상위 10위에 올라왔습니다. 

TSMC는 미국-대만 갈등으로 고점 대비 -50% 하락해 있는데요. 버핏은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의 가치는 더 커질 것이라고 판단한 거 같습니다. (참고: TSMC 주식, 워렌버핏이 5조원 투자한 이유?)

버크셔 해서웨이가 3분기에 주식에 투자한 금액의 무려 절반을 TSMC에 투자했습니다. 

최근 중국 최대 전기차 회사인 '비야디' 지분을 줄이고 TSMC 지분을 늘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버핏은 반도체를 IT가 아닌 '필수소비재'로 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반도체 50%를 생산하는 TSMC에 매력을 느낀 거 같습니다. 애플을 필수소비재로 생각하고 매수했던 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