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페이지 작성, 노션&우피 세팅, SNS 채널 세팅 과정을 담았습니다.
커뮤니티 소개페이지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야할까?
지난 글에서 어떤 DNA를 가진 커뮤니티를 만들지 정하고, 어느 서비스에 커뮤니티를 만들지 정했다면 이제는 사람들을 커뮤니티로 초대해서 운영을 시작하기 이전에 커뮤니티의 정보나 소개페이지를 작성하고, 이런저런 세팅을 진행할 차례이다.
<이전 글들>
(커뮤니티 DNA 설계하기 : https://brunch.co.kr/@dldydwo815/24)
(커뮤니티 서비스 비교. 어디에서 시작하지? : https://brunch.co.kr/@dldydwo815/25)
이번 포스팅에서는커뮤니티 운영을 시작하기 전에 소개페이지를 작성하고, 노션과우피를 활용해 웹페이지를 마련하고, 외부용 SNS 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그룹,링크드인그룹)을 개설하고 세팅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의 고민, 의도, 생각 등을 담았습니다.
1. 커뮤니티 소개페이지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야할까?
2. 커뮤니티 커버이미지 탐색, 선정, 작업 과정.
3. 소개페이지 작성 결과물.
4. 커뮤니티 온보딩 경험 세팅하기 - 공지사항 작성, 해시태그를 통한 행동패턴 세팅
5. 커뮤니티 운영용 노션문서 개설 및 우피 세팅 과정
6. 커뮤니티 공식 SNS 채널 세팅 과정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그룹, 링크드인그룹)
7. 다음에는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지난 글 "커뮤니티 서비스 비교 : 어디에서 시작하기?" 에서 커뮤니티를 홀릭스에서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니 우선 홀릭스에서 클럽 개설하기 버튼을 눌러보았다.
버튼을 누르니 클럽의 유형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왔고, 선택한 뒤에는 소개페이지 에디터로 이동하였다.
클럽 유형의 경우 유료, 그 중에 "월회비를 받는 클럽" 유형을 선택했다. 이번 커뮤니티를 운영할 때 "커뮤니티의 DNA 설계하기" 글의 내용처럼 허들을 위해 유료 커뮤니티를 운영하겠다고 결심했고 1,2달이 아니라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컨셉을 만들어두고 클럽을 계획한 것이기 때문에 "월회비를 받는 클럽" 유형을 선택했다. 매번 일일이 사람들을 모집하는 불편함이 없을 것 같고 한 번 사람을 모아두고 열심히 운영해서 리텐션을 확보하면 좋을 것 같아서 월회비 방식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또 다른 이유로는 회고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열심히 하는 분둘이 꾸준히 남아서 몇달이고 회고하면서 유대감이 쌓이는 것을 많이 봐서 스터디나 커뮤니티 모두 꾸준히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게 된 것 같다.)
(유료 커뮤니티 운영이나 가격설정에 대해선 다른 글에서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 이 브런치 매거진에 올라올 예정이니 궁금하다면 구독해두세요!)
사람들이 내 커뮤니티에 돈을 내고 들어온다고 했을 떄, 어떤 점이 궁금할 지 / 어떤 점을 매력적으로 느껴서 돈을 지불할 지 / 어떤 것이 입장을 막는 장벽일 지 등등을 우선 폭 넓게 생각했다. 또한 상품 소개페이지 / VOD강의 소개페이지를 작성한다는 마음으로 어떤 구성요소가 필요할 지 리스팅을 시작했고 아래 내용을 담기로 결정했다.
✅ 이 커뮤니티에 대한 개요
- 우선 긴 글을 읽는 것이 부담일 수 있기 때문에 한두줄 정도로 내 커뮤니티의 컨셉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 왜 이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되었는지.
- 단순히 효용만 바라보거나.. 단순 챌린지로 인식 되기 보다는 꾸준히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터디 /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일종의 "메이커스 스토리" 처럼 이 커뮤니티를 개설하게 된 이유를 담고 싶었다. 내 진정성있는 이유를 잘 적으면 공감한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 어떤 분들을 위한 커뮤니티인지.
- 상품 소개페이지 이던, 강의 소개페이지 이던 "타겟" 에 대한 내용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분명히 보고 "나도 해도 될까?" 등의 생각을 할 텐데 그 때 적절한 설명이 제공된다면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어떤 것을 얻어갈 수 있는지.
- 이것은 꼭 필수라고 생각하는 요소. 결국에 유료로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때문에 지불한 비용 대비 효용을 계산해서 비용보다 효용이 크다고 기대되면 사람들이 참여할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지 명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자주 묻는 질문
- 이 역시 커머스의 소개페이지 등에서 자주 보이는 요소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페인포인트를 딱 건드려주면 더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를 매력적으로 느낄거라 생각했다.
EX) UXUI를 잘 몰라도 괜찮나요? -> 괜찮습니다! 자격보다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성장하려는 분들이라면 모여서 같이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 그 외에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연락할 수 잇는 창구를 하나 마련해두기 위해 오픈 카톡 프로필 링크를 걸어두었다. 스터디 /행사 등 많은 것들을 열어보았을 때 항상 1:1 문의 채널을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꼭 포함하려 한다.
✅ 챌린지 참여 인증은 어떻게 하나요?
- 내가 개설하려는 커뮤니티가 매주 UXUI 분석 등 활동을 인증하는 것을 메인 액션으로 활성화되는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적어둔 요소이다. 결국에 챌린지 방이기 때문에 챌린지 인증 방식에 대한 설명은 필수적일 것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내용이 길어 모두 소개페이지에 첨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노션문서에 정리해서 링크를 공유했다)
✅ 환급은 언제 / 어떻게 / 얼마나 해주나요?
월회비 방식으로 운영하되 참여도에 따라 환급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환급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였다. 또한 수익 내역에 대해서도투명하게 밝히고자 하였다. "돈을 왕창 벌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커뮤니티가 아니기 때문에 떳떳하게 계산방식을 밝혀놓고 싶었다. 그래서 아예 세금의 퍼센트, 금액, 수익 등 부분을 명시적으로 적어두었다.
✅ 커버이미지
커버이미지를 직접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다. 뭔가 UX나 UI와 관련있는 이미지보다는 시각적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사용하고 싶었다. 일종의 "로고"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확 강렬한 느낌을 주는 이미지를 고르고 싶었다.
(유료화나 가격설정에 대해선 다른 글에서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 이 브런치 매거진에 올라올 예정이니 궁금하다면 구독해두세요!)
커버이미지는 평소에 호랑이가 주는 강렬한 이미지를 좋아해서 셔터스톡 내에서 Tiger로 검색해서, 벡터이미지들을 우선 쭉 훑어보았다.
로고에 사용할 이미지이기 때문에 정방형 / 원형의 이미지 가운데에 딱 들어갈 수 있고 대칭형의 이미지를 찾고 싶었고 강렬한 호랑이 얼굴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로고에도 적합한 부분이 포함된 이미지를 찾았고 (아래첫 번째 사진)
이후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원하는 부분만 벡터로 뽑은 뒤 피그마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기본 이미지 중에 호랑이 얼굴이 포함된 부분만 따로 뽑고, 원하는 배경색을 입히고 커뮤니티의 이름인 "위클리 uxui챌린지"를 이미지 내에 적어두었다. (두 번째 사진 하단의 이미지가 작업의 결과물)
그리고 이미지의 경우 여기저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정방형으로 작업하였다. 폰트의 경우에는 볼드한 느낌이 좋아서 평소에 좋아하는 "Gmarket Sans"를 사용하였다.
피그마를 간단히 다룰 수 있게 되면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단순히 기획과 디자인 일에 필요하다기 보다는 "나의 생각을 시각화 할 수 있다" 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같다. 아무튼 피그마를 활용해 이미지 작업을 완료하였다.
하나씩 내용을 적어나갔고 아래와같이 내용이 완성되었다.
(실제 소개페이지 링크 : https://holix.com/ch/bVaKQMNB)
� 이 클럽은 어떤 클럽인가요?
매주 UXUI 분석 챌린지가 진행되며 매월 말 제가 참여도에 따라 월회비를 환급해드립니다!
� 왜 이 클럽을 운영하게 되었나요?
- 우선 저는 PM으로서 일을 하면서 경쟁사 / 비슷한 섹터의 앱 / 혹은 다양한 앱스토어의 앱을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써보면서 분석하는 습관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 결과물을 노션에 정리해보기도, 브런치나 커리어리에 적어보기도 했으나 막상 긴 글로 정리를 하려니 쉽게 손이 안가서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메시지라는 포맷으로 기록하면 진입장벽이 낮아 기록하기 쉽겠단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도 꼭 놓치지 낞고 아카이빙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보니 스터디를 열게 되었네요 :)
� 이런 분들을 위한 클럽입니다.
- 직무 연차에 관계 없이 UX와 UI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취준생도 가능합니다.
- 실제로 기획자, 디자이너, 변호사, 대학생, 취준생 등 정말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차도 주니어부터 24년차 이상의 시니어분까지 정말 폭넓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꼭 UX나 UI를 잘 알 필요 없이 알아가고 싶고, 사람들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모두 환영합니다.
� 이 클럽에서 어떤 것을 얻어갈 수 있나요?
- 다양한 서비스의 UX UI를 분석하며 사용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결과물은 노션등에 정리해서 포트폴리오 등에도 활용해보세요!
- 다른 멤버들의 결과물을 보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도메인/포지션에서 근무하고 있는 멤버분들의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 UXUI/기획 관련 질문을 남겨주시면 최대한 도와드립니다 ㅎㅎ 멤버분들과도 같이 이야기하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
- 게릴라로 정모 / 네트워킹 행사 / 북클럽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네트워킹 행사의 경우 이미 50명 이상 규모로 5회 이상 주최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분들과 교류하며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 UX UI에 대해 잘 모르는데 괜찮을까요?
A. 괜찮습니다! 자격보타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모여 같이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그 외 궁금한 점 있으시면 여기로 연락주세요 https://open.kakao.com/me/oreobear
� 챌린지 참여 인증은 어떻게 하나요? 뭘 해야 인증이 되나요?
단순히 앱/웹 서비스의 UXUI를 분석하는 것 뿐 아니라 아티클 정리&공유, 독후감 등 UXUI 관련하여 학습한 것을 공유해주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가이드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https://weeklyuxuichallenge.oopy.io)
1️⃣ 방법1. 원하는 서비스 의 UXUI 리뷰를 올립니다. 스크린샷과 함께 인상깊었던 포인트, 개선하면 좋을 부분 등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짧아도 됩니다!)
2️⃣ 방법2. UXUI분야 아티클을 읽고 내용 요약, 코멘트 등과 함께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3️⃣ 방법3. UXUI 분야 책 독후감을 공유합니다.
� 환급은 언제 / 어떻게 / 얼마나 해주시나요?
- 입장료에서 홀릭스 수수료, 부가세, 세금, 약300원의 비용을 제외하고 나머지 비용을 참여도 기준으로 환급해드립니다.
- 계산방식 : 입장료 9900 원에서 수수료 10%, 부가세 11%, 세금 8.8%를 빼면 저에게 매달 약 73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300원을 제외한 나머지 7000원에 대해서 참여도에 따라 환급해드립니다.
- 환급은 매월 초 진행되며 (1500X지난달챌린지참여주차수) 만큼 환급됩니다. 매주 참여하시면 매월 7000원을 환급받습니다.
- 300원은 제가 츄파츕스를 소중하게 사먹으며 클럽을 열심히 운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매주 월요일에 입장을 승인합니다. 월요일에 뵈어요!
이제 소개페이지 작성이 끝났다면 람들이 내 커뮤니티의 온보딩 경험을 세팅할 차례이다.
홀릭스의 경우 사람들이 들어오면 공지를 보고 입장하며 클럽 내에서는 특이하게 입력창 근처에 "기본 해시태그" 목록을 보게 된다. 아래처럼 커뮤니티에서 메시지를 입력할 때 방장이나 관리자가 설정한 해시태그의 목록이 보인다. 홀릭스에서는 해시태그를 입력하고 -> 해시태그를 누르면 메시지를 해시태그 기반으로 아카이빙 해서 보여주는 등 해시태그 기능을 잘 만들어 두었다.
그래서" 내 방에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의 유형을 생각한 뒤에 해시태그를 선정했다.
1) #자기소개 - 새로 온 멤버는 자기소개를 한다. 커뮤니티에서 신규 멤버의 유입, 활성화는 중요한 활력소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멤버가 유입되어 같이 대화하는 경험은 신선함을 제공하여 커뮤니티가 고립되는 것을 막는다고 생각한다.
2) #질문 -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자유롭게 질문을 했으면 좋겠다.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처럼 스터디 결과물에 대한 관점을 묻는 질문도 좋고 단순히 일하다가 생긴 기획이나 디자인 관련 궁금증을 물어봐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커리어나 지식 분야의 커뮤니티에서는 "질문"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질문이 오고, 질문에 답변이 달리면 다른 사람들은 "여기가 유용한 커뮤니티이구나" 등을 알게 되고 "나도 질문해봐야지 나중에!" 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또 질의응답이 많이 오가면 그자체로 커뮤니티의 유용성도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3,4,5) #UXUI리뷰 #아티클공유 #북리뷰 - 챌린지 인증방식 각각에 대해서 해시태그를 사용해서 인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각각에 대해 해시태그를 만들어두었다.
공지도 세팅할 떄 우선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입장한 뒤 어떤 내용을 보고싶어할까?" "어떤 내용을 봐야할까?" "내가 보여주고 싶은, 홍보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가?"를 생각한 뒤 정보를 입력하였다.
✅ 공지사항에 포함한 요소들
- 스터디 전용 SNS 주소들 (인스타그램 주소, 페이스북 그룹, 링크드인 그룹)
- 그간의 결과물 아카이빙 노션문서 링크
- 챌린지 참여 인증 가이드.
- 환급에 대한 안내.
소개페이지 내에서 챌린지 인증방식 가이드라인을 간단히 텍스트로 정리했지만 뭔가 구체적인 이미지와 함께 가이드를 제공하면 더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공지사항에 가이드라인을 적고..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고.. 등등의 과정을 겪다보니 "문서화가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노션을 통해 문서화를 한 뒤 필요한 내용은 링크를 공유해서 안내할 수 있게 세팅을 시작했다.
사실 대부분의 카톡 커뮤니티의 경우에도 공지사항 /가이드라인 등 내용은 노션문서에 정리해서 링크를 공유한 경우를 많이 봤다.
세팅을하기 전에는 "어떤 내용이 필요할 지" 그리고 특히 노션문서의 경우 외부에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또하나의 소개페이지이다. 라는 생각으로 필요한 요소를 나열해두었다.
1. 스터디에 대한 소개
- 외부에서 이 문서에 유입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커뮤니티에 대한 소개가 담긴 섹션을 구성하였다. 맨 위에는 커뮤니티를 핵심적으로 소개하는 문장을 적고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 페이지에 정리했다.
2. 스터디 참여 링크
-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 이 문서를 보게 될 경우를 생각하여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링크에 대한 안내를 적어두었다.
3. 챌린지 참여 방법
챌린지 참여 방법의 경우 각각에 대해서 해시태그를 입력해야 한다는 규칙을 설명하기 위해 해시태그 인터페이스를 캡쳐하고 눌러야 하는 부분을 빨간색 박스로 표시해두었다.
그리고 UX/UI리뷰, 아티클공유,북리뷰 등 각각의 방식에 대해선 설명과 함께 가이드라인, 예시 이미지를 같이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아 이렇게 하는구나" 를 직접 눈으로 보여줘야 이해가 가장 빠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접 예시용 인증결과물을 만들고 이미지로 첨부해두었다. 가이드라인의 내용에는 단순히 ~~하게 하세요! 뿐 아니라 이 방법을 써야하는 이유, 이 방법을 쓰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기록해 사람들이 기꺼이 행동하게끔 유도하고자 하였다.
4. 스터디용 SNS 채널들의 링크.
스터디를 시작할 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공개해서 사람들이 돈을 내지 않더라도 도움을 간접적으로라도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인스타, 페이스북, 링크드인에 모두 "위클리 UXUI분석 챌린지" 라는 이름으로 그룹이나 계정을 생성해두었고, 해당 링크를 공유하였다.
이 링크의 경우 내가 키워나가는 채널이기 때문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는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한 번 보고 팔로우나 좋아요를 누르도록 유도하고 싶었다.
5. 문의 채널
마찬가지로 문의채널은 항상 포함시키는 편이다.
6. 아카이빙용 노션 테이블 & Column 데이터 세팅.
이 요소는 이 노션문서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줄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스터디에 참여한 사람들의 결과물을 일이이 노션문서에 아카이빙해서 스터디 멤버도 편하게 그간의 기록을 살펴보고,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문서를 통해 리뷰글을 받아보면서 업무 등에 자유롭게 활용했으면 했다.
테이블을 만들 때 아카이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유형" "서비스명" "태그"(탐색,상세피이지, 지도기능리뷰 등), "작성자" "주차" 등 열 데이터를 설정해두었다.
특히 "태그"나 "서비스"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당근마켓 UX 분석한 것 뭐 없나?" 혹은 "소개페이지 UX 설계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거 없을까?" 등의 마음이 들 떄 편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마련해두었다.
단순히 노션문서를 Public 공개가능하게 설정한 뒤 링크를 복사해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기왕이면 좀 더 예쁘게 페이지를 보여주고 공유하고 싶었다. 우피로 세팅하면 아래의 장점이 있을거라 기대하고 우피 세팅을 시작했다.
� 기대한 우피의 장점
- URL을 그럴싸하게 세팅할 수 있다. notion.site~~가 아니라 아래처럼 만들 수 있다.
https://weeklyuxuichallenge.oopy.io
- 폰트도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고, 상단에 "노션" 에 대한 아이콘 등이 안보여서 마치 하나의 개발된 웹페이지에 온 듯한 느낌이 난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그 외에 오픈그래프 정보 (링크를 공유했을 떄 보이는 이미지, 제목,설명 등 정보) 설정 가능.. 페이지 뷰 수 확인 가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 우피 세팅 과정
1. 사용할 노션문서의 주소 기입 & 도메인명 결정.
우피는 노션문서를 멋지게 포장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선 내가 사용할 노션문서를 Public에 공유할 수 있도록 설정한 뒤 공개링크를 집어넣고, 사용할 도메인의 주소를 적었다. naver.com에서 naver가 holix.com 에서 holix가 도메인명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떄문에 내가 사용할 데이터를 적으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weeklyuxuichallenge"를 도메인명으로 설정하였다.
EX)
연결된 노션주소
https://voracious-reply-9d7.notion.site/UX-UI-c544e237acaa4345a3e6b4d8225aeb99
호스트네임
https://weeklyuxuichallenge.oopy.io
2. 이미지 소스들 제작.
- favicon과 공유이미지(og:image)를 제작하였다. favicon은 아래처럼 chrome 등에서 각 페이지 별로 상단에 보이는 작은 아이콘이며 앱아이콘과 비슷한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og:image는 링크 공유시에 보일 이미지이며 카카오톡 등에 링크를 첨부했을 때 보이는 이미지가 오픈그래프용 이미지이다. 각 이미지의 비율은 우피에서 알려주는 추천 비율로 작업하였으며 모두 figma를 통해 작업하였다.
3. 스타일 설정들 진행.
이후 우피의 온보딩을 따라 다양한 설정을 진행하였다. 스타일 부분에서 공유 버튼 표시, 검색버튼 표시, 페이지 버튼 표시 등 원하는 옵션을 키고 껐다. 또 원하는 폰트는 뭔지.. 페이지 너비는 어떻게 될 지 등 다양한 옵션을 입맛대로 키고 껏다. 대부분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4. 클린 url 설정.
클린 url은 우피에서 제공하는 기능들 중 하나인데, 쉽게 이야기하면 도메인 내의 세부페이지들의 주소를 예쁘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holix의 다양한 페이지들 내에 holix.com/club 도 있을 것이고 holix.com/class 도 있을 것이고 holix.com/coaching 도 있다. 이런식으로 나의 도메인 내의 세부페이지들의 url을 다시한번 예쁘게 포장해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나의 경우에는 "스터디 소개" "챌린지 참여방법 안내" "아카이빙용 표" 등 세부페이지들이 있기 때문에 각각에 대해서 클린url설정을 진행했다.이름을 정할 땐 페이지의 용도나 내용을 추측할 수 있게 about-us , how-to-challenge 처럼 만들었다.
1) 스터디 소개 페이지 : https://weeklyuxuichallenge.oopy.io/about-us
2) 챌린지 참여방법 안내 :https://weeklyuxuichallenge.oopy.io/how-to-challenge
3) 스터디 결과물 아카이빙한 표 : https://weeklyuxuichallenge.oopy.io/archieve
일단 이정도만 세팅하면 기본적인 세팅은 완료된 것이라고 보았다. 우피 세팅이 어렵다면 우피 가이드문서를 보는것이 제일 좋을 것이다. https://www.oopy.io/ko/guides
https://weeklyuxuichallenge.oopy.io
스터디를 개설한 뒤 운영과정에서 크게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커뮤니티를 더 키우기 위해선 SNS 계정 개설이 필요하다고 봤다. 개인적으로도 이런것들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기에 운영 전에 미리 SNS 계정들을 쭉 개설해서 세팅해둔 뒤 시작해야지! 라고 다짐을 했고 하나씩 세팅을 진행했다.
1)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eeklyuxuichallenge/
인스타그램의 경우 새로운 계정을 하나 추가하면 된다. 아래처럼 앱 기준 우측 하단의 내 프로필이미지 부분을 누르면 계정목록이 떠오르는데 여기에서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새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 한 뒤, 계정 유형을 개인계정이 아니라 크리에이터나 비즈니스 유형으로 전환하면 된다. (설정 - 계정 옵션에 들어가면 하단쯔음에 "프로페셔널 계정으로 전환"이런 메뉴가 보일 것이다. 이후 알아서 따라가면 된다.)
이후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세팅하듯 프로필 이미지, 보여질 이름, 소개, 웹사이트 주소 등을 설정하면 된다.
소개에는 이 커뮤니티의 타겟,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간략히 설명해두었고 웹사이트 주소에는 위에서 세팅한 우피문서의 링크를 걸어두었다. 홀릭스의 소개페이지를 걸어둘 수 있지만 이 스터디의 소개, 참여 방법, 아카이빙 테이블 등 다양한 내용을 한번에 보여주고 싶어서 우피링크를 걸어두었다.
2)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메뉴 중 "그룹" 부분을 누른 뒤 "새 그룹 만들기" 를 눌러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따라가는대로 정보를 넣으면 된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정보를 넣어서 페이지 세팅을 진행했다.
페이스북에는 로고이미지와 배경이미지를 설명할 수 있는데 인스타그램에는 로고이미지만 설정할 수 있어서 로고에 호랑이+커뮤니티명을 넣었지만 페이스북에는 로고에는 호랑이를 넣고, 배경이미지에 "WEEKLY UXUICHALLENGE"라는 텍스트를 넣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90838486663
2) 링크드인 그룹
원래는 인스타,페이스북 정도만 개설하려 했는데 주변에 여쭤본 결과 링크드인 그룹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링크드인도 개설해보기로 했다. 어짜피 채널이 2개인지 3개인지는 관리비용에 큰 차이가 없겠다고 판단해서 창구는 최대한 늘려두었다. 링크드인에서도 "그룹"메뉴를 찾아 "그룹만들기" 를 하면 그룹을 생성할 수 있다. 공개 범위 ,그룹의 목적 등 데이터를 시키는 대로 적으면 세팅이 끝난다.
https://www.linkedin.com/groups/14211338/
이제 처음 볼 사람을 위한 소개페이지, 멤버를 위한 노션&우피문서.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sns채널들까지 모두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운영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친 셈이며 이제 남은 일은 스터디를 많은 사람에게 알려서 홍보하고 사람을 모으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1)유료화 관련 내용 - 유료 커뮤니티 개설 & Pricing 관련 내용.
2) 커뮤니티와 sns를 홍보하는 과정 & 시행착오.
https://brunch.co.kr/magazine/community-b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