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엔 원래 호랑이 굴이 흔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화려한 무대 뒤에서 노래의 힘을 빌어 악마를 사냥한다는 아이돌의 이야기,
소재가 정말 흥미롭죠?
그런데 이 영화에서 유독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사자 보이즈의 리더 진우의 메신저를 전하는
호랑이 캐릭터, '더피'입니다.
우스꽝스러운 외모에 둔중한 몸짓,
호랑이의 위엄이라곤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더피의 귀여움은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 줍니다.
그런데 이 더피, 갑자기 툭 등장한 캐릭터가 아닙니다.
케데헌의 감독 매기 강은 더피를 창작할 때
한국의 역사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하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 더피의 모티프가 되었다는
한반도의 역사 속 '호랑이들'입니다.
예로부터 한반도는 호랑이의 땅이었습니다.
산과 숲이 많아 호랑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었죠.
옛 기록에도 심심찮게 호랑이와 관련한 기록이 보입니다.
중국의 옛 기록에는 한반도 사람들을 가리켜
'호랑이를 잘 부리는 사람들'이라 했다는 내용이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록인 『삼국사기』나 『고려사』 에는
호랑이가 왕궁 안이든,
사람들이 사는 마을 안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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