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도 새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by 담는순간

언제나 늘 그렇듯 시작은 쥐도 새도 모르게 시작이 된다.

비록 미리 말을 했더라도 시작을 알리는 것이 아닌,

이미 시작 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진다는 것은

쓸쓸한 감정을 일으켜 세우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쥐도 새도 몰라서 다행이었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만다.







누구나 그렇듯 시작 그리고 끝이 쥐도 새로 모르게 흘려간다.

생각보다 어렵지만서도 그것이 쉽게 마무리가 된다.







마치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듯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이 손을 흔들며,

또다른 세계에 잠시 다녀온 것 마냥


쥐도 새로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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