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극복을 위한 3단계, 꼭 해 보세요!

세상살이 지친다면

by 고민베어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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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어요.


8년 넘게 하루를 쪼개고 쪼개어 1분도 쉬지 않고, 잠도 거의 자지 않고 많은 일들을 해왔고, 커다란 성공이 없어도 성실하게 일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가지 일을 시작하는데에, 구체적으로 컴퓨터를 켜는 동작을 하기 위해 두시간 넘게 망설이고 딴 짓을 하고 있기도 해요. 그리고 겨우겨우 만들어낸 결과물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피드백이 오면, “역시 해봤자 안돼, 해봐야 아무 의미도 없어”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최근 직장인의 70%가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해요. 청년층의 대부분이 번아웃 상태를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로나에, 물가상승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취업은 어렵고 결혼도 내집마련도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살아내야만 하니 무기력이 찾아올 수 밖에요.


번아웃증후군은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서 에너지가 고갈된, 회복탄력성이 없는 상태”입니다.







자우림 김윤아도 번아웃증후군을 고백했었어요.


“10년 째 번아웃 상태다.
모든 일이, 특히 음악하는 것이 너무 쓸데없다고 느껴졌다.
집에 작업실이 있는데 그 방을 못 들어가겠더라.
컴퓨터도, 악기도 켤 수 없었다”
자우림 김윤아, 금쪽상담소 중


10년 째 번아웃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일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김윤아는 이 힘든 상황에서 잠시 멈춰 서지 못하고 계속해서 멱살잡고 캐리해 일을 강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10년째 번아웃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번아웃은 대체 왜 오는 걸까요?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

1. 체력이 부족해서
2. 의지부족으로
3. 자율성과 통제력을 잃어서
4. 예측 불가능한 미래로 인해


이렇게 번아웃이 왔을 때는 반드시 멈춰서서 내 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내 몸이 말하는 메세지들을 무시하고 덮어둔 채 계속해서 달리다가는 김윤아씨처럼 만성적인 상태가 되어버리니까요.


번아웃 상태에서는 에너지가 고갈되어 있어요. 이 상태에서 해야할 일들을 알려드릴게요!



번아웃이라면, 꼭 해야 할 3단계


1️⃣휴식 취하기


충분히 먹고, 충분히 자야 해요.

이렇게 푹 쉬어서 체력이 올라와도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회복탄력성이 이미 떨어져버린 상태입니다.

이 때 너무 나를 몰아붙여서 일하려고 하면 번아웃 상태에 만성적으로 빠져들고 맙니다.

혹은 너무 무기력한 채로 처져있으면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어요. 우울증까지 가지 않으려면 2번을 해야하죠.




2️⃣루틴에 맞춰 작은 일들을 꾸준히 해내기


저의 경우, 정해진 루틴대로 아침에 일어나고, 목욕물에 몸을 담그면서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하고, 밥을 먹고,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줍니다. 지나친 무기력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차분히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이 번아웃에서 궁극적으로 빠져나오기 위해 하고 있는 중요한 일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3번입니다.




3️⃣계획 세우기


앞으로의 일들이 예측되지 않는 것은 무기력함의 커다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한 결과가 분명히 예상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작은 일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죠. 지금 당장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계획을 세우고 당장 해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러면서 좀 더 먼 목표와 그것에 다가가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그리고 '수정가능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이지만 플랜B가 포함된, 실현가능성을 최대한 높인 계획이 필요해요. 계획 1안이 실패한다면 선택할 2안들도 마련해두어야 번아웃에 다시 빠지지 않겠지요.





그래도 우리는 살아내야만 하니까요. 앞으로 몇 년간 지속될 어려운 경제적 상황들을 잘 버텨내야만 합니다.

구체적인 방식들을 제시하고 또 생각해보면서 우리 함께 마음을 다독여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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