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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민베어 이소연 May 19. 2023

먹토 부작용, 토해도 먹는 것이나 똑같다니!

다 토해도 살로 가요





먹토 부작용 중  실제 폭식증이 있는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뭘까요?


먹은 것을 다 토하지 못할까봐 피를 토할 때까지, 눈이 시뻘개질 때까지

처음에 먹은 것을 확인할 때까지 구토하지만

사실은 반은 흡수된다는 사실이 폭토, 먹토의 첫번째 부작용이예요.





우리 몸이 얼마나 견고한 메카니즘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정말 놀랍지 않나요?

아무리 위액까지 다 토한다해도,

영양소가 뺏길 상황을 우려해 몸은 먹자마자 이미 음식의 50%를 흡수해요.



몸에게는 부작용이 아니지만, 살찌는 것이 두려운 이들에게이것은 먹토의 엄청난 부작용으로 느껴지죠.

살찌지 않기 위해서 먹토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폭식증이 있었을 때는 몸무게가 더 나갔었는데, 그게 항상 의문이었거든요.

토한 양을 빼고 계산하자면 하루 섭취량이 3-400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토한 양을 빼고 계산해서는 안되는 거였어요.

폭토를 하면 일반적인 권장섭취량보다도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고,

거기에다 구토하면서 얼굴은 퉁퉁 부어서 몸무게보다도 더 살쪄보이기까지 하죠.




지금은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먹고도 폭식증이 있을 때보다 섭취량이 훨씬 적어요.

위장이 다 망가져서 소화를 못시켜 소식좌가 되었고, 그래야만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어요.






먹토 부작용으로 언급한 첫번째는 바로 토해도 다 내보내지지 않아 살이 찐다는 것!

그리고 짜고 단 것을 먹고 토하면 소금기는 흡수되고 수분이 빠져서 몸이 더 부어요. 부종은 그대로 살이 되기 쉽죠. 라면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 이유와 같아요.




두번째 먹토 부작용은 바로 얼굴형의 변화예요.

10년 먹토를 하면서 얼굴형의 변화가 온 제 먹토 얼굴형 변화 이야기,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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