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멀었다

by 이지연 사람사이

어르신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신다.


“나이가 몇 살이고?


77세라고?


아직 멀었다.


나는 90이 다 됐다.


7자를 달고 있으니 얼마나 좋노.”



옆에서 듣다가 웃음이 났다.


나도 그렇다.


4자만 달아도 얼마나 좋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