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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랫니 Nov 22. 2022

문토 와이어프레임 COPY하며 강점 찾기

문토, 사용자가 소셜링을 만드는 과정



문토는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로 누구나 원데이모임(소셜링)을 열 수도 참여할 수도 있는 서비스다.

문화, 운동, 액티비티 등 다양한 분야의 소셜링이 열리고 있고, 내가 원하는 모임이 없다면 직접 사람을 모집할 수도 있다. 


모르는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일은 안전 등 여러 사유로 인해 최초 경험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문토는 사용자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매너온도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계속해서 안전한 모임을 만들어나고자 한다.



✅문토 유저의 스토리            

사용자 : 5인용 보드게임을 샀지만 같이 플레이할 사람이 없는 사용자는


원하는 바 : 나랑 잘 통하는 사람을 선별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이용 목적 : 편하게 인원을 모집하기 위해 문토에 접속하였다.




위에서 기술하였듯, 문토는 누구나 소셜링을 열어 본인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나의 취향에 맞는 모임이 없는 경우, 함께 모임에서 시간을 보낼 사람을 편하게 모집할 수 있다. 


사용자가 호스트가 되어 소셜링을 생성하는 과정을 와이어프레임으로 그려보았다. 


✅문토 소셜링 생성 플로우





스토리보드를 그려보고 배운 인사이트


Point1. MECE하게 내용을 묶기

모임을 주최하다보면, 공지에서 누락되는 사항이 생기기도 한다. 그럴 경우 호스트와 참가자 사이에는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문토는 필요한 정보를 모두 수집하면서 명확하게 질문 카테고리를 묶어 사용자가 쉽게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Point2. 한 화면에 질문이 5개가 넘어가지 말 것

10가지 항목에 답변을 해야하지만, 한 화면에서 적은 문항만을 보여줌으로써 호스트가 집중도를 잃지 않도록 한다.


Point3. 적절한 UI 활용하기

드롭박스, 캘린더, 휠을 이용한 시간 설정 등 사용자에게 친숙한 UI를 사용하여 헤매는 과정 없이 소셜링을 열 수 있게 한다. 


Point4. UX라이팅은 통일성있게!

날짜 표기법부터 용어에 대한 설명까지 통일된 카피와 어투를 사용하여, 호스트가 소셜링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명확하게 표기한다. 또한 계속해서 친근한 말투를 유지해 편안한 서비스라는 브랜딩 효과도 함께 일어난다. 




'모임 생성하기'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까지 생각보다 스텝이 길어서 그리다가 눈물이 찔끔 났다 �

하지만 다양한 버튼과 레이아웃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해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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