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라는 일을 25년동안 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했으며 돌아가신 분들도 적지 않다.
보호자들.
환자들.
의사들.
동료 간호사들.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마음에 간직하며
지금까지 왔다.
신규때는 열심히 배우면서 출근하는 것도
즐거웠었는데 연차가 올라갈 수록 늘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배우는 것은 어려워진다.
한 길을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하는 일에는
기쁨이 있다.
앞으로도 달릴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난 간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