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아날로그

by 오연주

라디오를 들으면서 자랐다.

제목도 모르는 곡을 듣고 따라 부르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고 빈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반복해서 테이프가 늘어날때까지 즐겼다.

점차 새로운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고 이제는 너무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음악.사진.

그 외의 많은 걸 할 수 있다.

요즘은 핸드폰을 잘 안 보려고 한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쓸때 음악듣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종이에 편지를 쓰고 버스보다는 걷고

느리지만 그래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있다.

아날로그

익숙해지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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