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표현되는 감정들

by 오연주

종이 위에 끄적이는 버릇이 있다.

생각나는걸 그냥 쓰다보면 한없이

종이 위를 가득 넘치게 적게 된다..

하루속에는 만족한 일보다

그렇지 못한 많은 것들이 경험되기 때문에

더 표헌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여행을 가서 나에게 편지를 쓴적이 있다.

느린 편지라고 나에게 도착되는 시간이

6개월 후여서 받아보는 재미가 색다른 기분이었다

감정들은 나타내져야 한다.

눌려서 숨어지면 터져 나올 때까지

내가 이리저리 상처를 입는딘

아무 종이나 꺼내서

손이 펜을 쥐고 쓰여지는 걸

즐기는 재미도 솔솔하다.

나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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