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그리워지는 사람들

by 오연주

하늘을 바라보다가

부는 바람을 느끼다가

문득 생각나고 그리운 사람들이 있다.

태어나서 언젠가 한번은 인연이란 걸

만들었던 수많은 이들중에서.

학창시절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았다.

남부럽지 않은 집에서 부족할 것이 없이

일반적인 아이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신기해하는 친구들.

동아리에서 만난 후배들.

그냥 그리운 이들이 많은 비오는 일요일이다.

언젠가는 만날 수 있으리라

늘 생각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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