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서 살아간다는 것
간호사 라는 단어는 참 익숙하고 다양한 의미를 느끼게 한다.
나이팅게일.백의의 천사.캡. 주사.약등
하지만 현실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치열하고 바쁘면서 늘 긴장하고 기계소리를 더 익숙하게 생각하면서 산다.
처음 신규로 일을 했던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궁금한 것만 많은 시절이어서 늘 보기만 하고 마주하는 환자들에게 무조건으로 친절하고 항상 함께 하며 윗 선배들에게는 시선조차도 마주 하지 못했었다.
연차가 쌓이고 3교대근무에 익숙해지면 결혼을 하게 되고 일을 놓아버린 채 아이를 키우고 가정 생활을 하는 경우들이 있고 지금 나처럼 혼자서 일을 계속 하는 경우로 나뉜다.
종이로 된 챠트에 챠팅을 하고 쌓아놓고 의사들의 오더를 받았었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몇몇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산으로 된 전자챠트를 사용하고 있어서 일정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일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간호사를 하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일을 쉬는 경우에도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는데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많은 일을 하고 그로 인하여 어깨.손목.허리등의 근골격계 손상으로 고생하고 여러가지 스트레로로 인한 증상으로 간호사를 포기하며 자신의 치료를 하는 이들도 있다.
환자들을 보고 간호하는 일을 하는 나의 일인 간호사는 참 재미나고 신나는 일이지만 젊었을때 열심히 일을 해서인지
19년이 지난 지금은 지치고 힘들기도 한다.
하지만 난 계속 일을 할꺼다. 나의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