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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겨울새벽

by 오연주

어스름 하루가 준비된다.

어둠 속에는 불빛들이 반짝이며

버스에서

바라보이는 모습속에는

작은 신비감도 든다.

손이 시린 기온에

내려갈린 찬공기.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들은

다양하지만

난 이시간이 좋다.

겨울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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