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by 오연주

매어진 생활에 익숙하다가

자유가 생기면 어쩔줄을 모르게 된다.

하나를 할 수 없이

보여지고 가능할 것 같은 것은

다 하려한다.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지금 내가 그 시기이다.

엃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것을 찬찬히

다시 하려고 한다.

남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발만 살짝 담갔던 것들을

다시금 다잡고 해보려고.

인생은 내가 살아가는 것이라서

할줄알고 이것저것을 해야 재밌을 것 같다.

자유를 만끽해보자.

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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