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어딜가

by 오연주

땡기는 곳이 있으면

몸이 먼저 움직인다.

여기저기

정신없을 것도 없이

스스로 움직일 곳은

네비처럼 발이 간다.

길에서 살았던 학창시절

수도 없이 다닌 곳들에는

추억과 흔적이

어딜가?

나두 몰라.

가보면 알겠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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