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중복

by 오연주

아침일찍부터 매미들이 운다.

한철 살아가는 그들의 존재감이

합주처럼 들리고

피곤한 여행 다녀온 다음날 아침이다.

오늘은 중복이란다.

덥지 않으면 비가 오는 요즘이라서

기운이 없기도 하지만

복날은 닭을 챙겨먹어야 할 듯 싶다.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내라는 복날음식들

삼계탕이나 먹을까?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