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잠들기전

by 오연주

오늘은 비가 물폭탄처럼

우산을 써도 별 소용없는 날이었다.

태풍이 지나가기전

어제는 노을이 예쁘더니

오늘은 우산이 비를 못이기고

비가 물처럼 쏟아졌다.

피곤한 하루.

자려한다.

밤새 별일 없이 태풍이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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