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시작은 서툴다.

by 오연주

편지를 쓰거나

글을 쓸때.

책의 첫장을 열어서

읽기 시작할때.

처음이어서의 서툰 것이 있다.

일하는 것도

안 하던 것을 하면

버벅하기는 더 하다.

손이나 몸에 익혀지지 않아서

서툰 몸짓이

다른이가 보면

답답하겠지만

나는 그걸 이겨내기 위해

계속 질문중이다.

익숙하고 잘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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