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콧물
by
오연주
Nov 15. 2023
훌쩍인다
콧물.재채기.
근육들이 아프다.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시기
난 몸살이 난다
가을을 보내기가 너무 아쉬워 그런가보다.
조금씩 잠기면서
변해가는 목소리.
잘 쉬라는 신호를
몸에서 모스부호처럼
여기저기에서
보내는 중인가.
수신양호
자야겠다.
잘 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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