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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다.
by
오연주
Oct 6. 2024
출근길
다른 날보다
기온도 낮아지고
서늘한데다
비도
온몸에 내려앉는다.
작은 빗방울들이
머리카락을 젖게 하더니
얼굴에 비가 흐른다.
작던 크던
빗물이 좋다.
가을이 금방 지나갈까봐.
조금 걱정은 되지만
언제나
비오는 날은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싶다.
비오는 풍경 즐기러.
바다가 좋고 낭만적이긴 하지만
공원이면 어떠리.
비오는 날
막걸리파전이 최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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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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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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