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볶음
맛있었던 서대문 밥집.
중.고.대학교때까지
골목을 여기저기 다니며
밥을 오래도록 먹었는데.
학교를 다닐때는
즉석떡볶이.냉면.덮밥등을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를 시켜서
이것저것 즐겼었다.
돈이 없었어도
어울려 먹었던 그 곳들이
기억에만 남겨져 있다,
신림동 순대볶음.
신당동 즉석 떡볶이도
지금 가면
추억을 떠올리면서
즐긴다.
먹거리가 풍족한 요즘
먹고. 싶은 걸 먹는게 아니라
간만에
요즘 안 먹은 걸
먹게 되다보니.
추억의 밥집들이 그립다.
정만큼 양도 푸짐하던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