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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Oct 20. 2024

간호사일기

추억의 밥집

오징어 볶음

맛있었던 서대문 밥집.

.고.대학교때까지

골목을 여기저기 다니며

밥을 오래도록 먹었는데.

학교를 다닐때는

즉석떡볶이.냉면.덮밥등을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를 시켜서

이것저것 즐겼었다.

돈이 없었어도

어울려 먹었던 그 곳들이

기억에만 남겨져 있다,

신림동 순대볶음.

신당동 즉석 떡볶이도

지금 가면

추억을 떠올리면서

즐긴다.

먹거리가 풍족한 요즘

먹고. 싶은 걸 먹는게 아니라

간만에

요즘 안 먹은 걸

먹게 되다보니.

추억의 밥집들이 그립다.

정만큼 양도 푸짐하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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