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난 티를 어디서 내는거야
가끔 일하다가
박차고
그 자리를 나가고 싶을 때가 생긴다,
진상 보호자들의 출현때.
자기들에 일하는 사람들을
맞추려고 하고
심지어
잘난 척들을 너무 하며
돈내는데
너희가 제대로 못하는거야
그런 투로 따진다.
본인들이 감정적으로 나오면
그 환자를 잘 보고 있다가도
솔직히
가까이 가고 싶어지지 않는다.
어차피
잘해주나 아니나
욕 먹는건
피차 마찬가지니까
아예 다른 사람들을 보내고
다른 환자를 보는게
훨씬 좋기 때문이다.
자신들은 안하고
요양병원에 맡기면서
무슨 아랫사람 대하듯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잘난 척을
어디다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인지.
부모를 생각한다면
최선의 예의는 지킬 줄 아는 것이
기본이 아닐까 싶다.
정말 어이없는 사람들이
갈 수록 많고
그래서
열심히 일하기가 싫고
기운빠진다.
그 몇몇 잘난 이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