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나는 여유로이 사는 삶을 원했다.

by 오연주

간호사로 살아가는 지금

늘 마음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

여유로이 책을 읽으면서

신새벽 눈내리는 고즈넉한 언덕에서

커피를 친한 친구와 마시는 것.

그림처럼 예쁜 풍경을 찾아다니면서

글 쓰고.

시쓰고.

편지를 지인들에게 나누면서

세상의 재미

즐거움

행복을 만끽하는 순간을 가지는 것.

눈으로

마음으로

오감으로 찾아온 느낌

감상들을

느껴지는 대로 글로 표현하는 것.

그것이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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