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흥얼거리는 노래속에는
삶이 섞여진 가사들이 있다.
김광석.
처음 기타를 배우고
주로 부르던 곡이
거리에서였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녹두꽃을
들으면서
가사가 귀에 꽂히면서
자주 듣게 되었다.
가수가 기타를 치면서
라이브를 하는 것도
흔한 일이 아니었는다.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던 노래들을
되뇌이면
카타르시스를 가셨었다.
1996년 김광석은 죽었다.
사인은 아직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하지만
그가 남긴 노래들이
많은 이에게는
쉼같은 위로가 되고
계속 들려지고
불려진다.
남겨진 노래.
그리고
김광석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되뇌이게 된다.
힘이 들면.
어느새
귓가에 들리는 곡은
그의 이야기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무게.
희노애락이
짖눌리는 하루들을
노래속에서 녹여준다.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