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사람

by 오연주

삶에는

많은 인연이 있다.

처음은 우연하게 있다가

점점 친해지는 경우.

일적으로 알게 되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경우.

여러가지로

알고 친해진다.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눠지고

정리가 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젤 어렵지만

다 신경쓸 필요는 없다.

난 나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그들의 모습을 받아들이거나

예의상 대하면 되고

정말 오래가는 경우는

정성들여서

정들게 하면서

간다.

늘 기분좋고 잘해주지는 못해도

기본적인 것에서

더 신겅쓰고 챙긴다.

사람은 사람으로

행복하고

때로는 버겁다.

가장 알 수 없는 존재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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