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탕
알과 이리가 들어간 얼큰한 탕
어른이 되어서
처음 접한 알탕은
정말 신세계였다.
톡톡 씹히는 알의 식감.
스르륵 녹는 이리의 부드러움.
맛있는 조화에
안주가 충분히 되면서
술이 술술 들어간다.
숙주나 애호박.콩나물등
여러가지를 함께 끓여도
시원하고 감칠맛은 더 있으니
자주 먹는다.
알탕.
참 단순하면서
즐기기 좋은 맛이다.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