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대로
누구는 돈걱정하지 않게 살고
누구는 움직이고 움직이고
노력해야 먹고산다.
사실
세상은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없음에
모험심이 들지만
가끔은
편하게 살고 싶다.
돈을 안벌어도
그냥 즐기고
삶을 그 자체가 누리고 싶다.
음식을
사람을
여행을
여러가지를 사람답게
그때 즐길 수 있는 것은
행복이다.
다양한 걸
겪고
그것이
삶을 사는 밑천이라는 걸
적절한 때에
알고 살면 좋은 것을
깨달으면서
아쉽기도 하다.
나이가 들어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묘미는
당연히 있지만
그래도
다 적당한 때는 있다.
타고난 대로 살아도
보람을 느끼는 삶을 산다.
내가 가장 잘 산다.
그게 믿음이다.
내 인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