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새벽

by 오연주

새벽은

깨어나 있으면

경험한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시간이다.

밥을 먹는 일은

어렸을때 이후로는 없지만

출근길이나

여행으로

새벽에 움직이면

사람들이

그 이른시간에도

많이 다닌다,

제주도 갈때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묘한 기분이었다.

어둠속에서도

출근하는 사람들.

그 불빛들이 그림처럼 보여서

한참 바라봤던 것 같다.

일어나서

움직이고

삶을 사는 이들이 많다.

새벽

찬공기에도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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