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엄성의 선택
한때 매스컴에서는 생명유지 장치에 대한 환자에 대한 뉴스들이 연일 나왔던 적이 있었다.
요즘은 생명존엄성 존중을 지키게 되면서 어떻게 죽는것이 잘하는 것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병원 현장에서 경험하는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곰곰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환자를 볼 수는 없었던 것 같다.
급박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지 않고 또 모든 결정을 해야하는 주체인 본인이 자신의 병명조차 모르고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너무 애매모호하게 대답을 하고 생각을 해본다고 하기에
현실은 다르다는 느낌이다.
내가 무슨 병이고 그래서 그걸 부정하고 받아들이고 그 외의 많은 생각과 시간을 보내면서 어떻게 내 삶을 정리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인데 그 소중한 것을 전혀 모르고 생명이 다 소진한다는건 슬픈 알이기 때문이다.
인생을 즐기고 사는 것 중요한 것처럼 내 생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것도 내삶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