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간호사가 될 것인가?
연차가 하나씩 쌓이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특히 간호사가 되는 젊은 층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신규도 아니면서 경력자도 아닌 애매한 경우가 있다.
일을 제대로 배워서 하나하나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인데 일을 가르쳐봐도 별로 나아지질 않으면 본인도 주변도 그샹 포기를 해서 할 줄 아는 간호사일이 거의 없고 더 힘든 건 의사소통도 어렵다.
이런 간호사들은 그냥 그냥 시간이 흐르면 머리에는 이론만 그리고 간호라는걸 전혀 모르는 연차만 쌓이는 간호사가 된다.
열심히 깨지고 그러면서 배웠던 나의 치열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바빴던 신규때와 다르게 간호사 아닌 것 같은 간호사가 갈수록 늘어간다.
일이 바빠서 화장실 가는 것도 잊고 물 한모금 마시기도 쉽지 않을때 그런 사람들과 일하면 정말 주저 앉고 싶어진다.
가르쳐서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 그런 경우에는 본인이 자기 적성에 맞게 일을 하던지 아님 어째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