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내일 더블 가능하니?

by 오연주

데이를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이것저것을 하던중

문득 카톡에 떠 있는 메세지였다.


-너 내일 더블 가능하니?

바로
-네
라고 답을 보낸다

간호사라는 일을 하면서 원래 근무표가 처음 짜여진대로 끝까지 가는 경우는 없다.

많은 이벤트와 우리층 멤버들의 사정등으로 근무표는 변화무상. 그 자체이다.


더블

나오데

나이트

등등


하루종일 병원에 있었다.더블 뛰면서 멍할 여유도 없이 바빴고 종일 뛰어다녔다.

저녁이 될 수록 퍼지는 컨디션을 쥐어 잡고는 퇴근했다.

맥주 한캔에 피곤함은 최고로 늘고

난 잔다.

근무가 그나마 돌아가는 현재에 만족한다.

늘 그랬지만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