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일이 계속 늘어나네

by 오연주

매월 초에 한달이 짜여진 근무표를 받는다.

그걸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제일 많이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근무표대로 근무를 한달 다 보낸 적은 없다.

이벤트가 생기거나 일이 있거나 누가 아프거나 등등

많은 일이 있어서 변경되고 오프가 없어지고 근무가 길어지거나 한다.

간호사들은 병가를 받는게 가능하지 않아서 아프면 근무를 대신 뛰어야 한다.

선뜻 하는게 아니라 해야하니까 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다보니 무리가 되고 피곤해진다.

연차가 쌓이면 일이 좀 줄어야하지만 난 늘 일이 늘어난다.

친구를 만날 시간도 없이 ~

이번달도 역시나 근무가 늘었다.

몸관리를 해야겠다.

근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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