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서 치이는 지하철을 꾸역꾸역 끼여서 타고는 남산을 오른다.
늘 답답하거나 너무 가슴이 막힐땐 어김없이 오르던 길을 헉헉 하면서 계단을 밟고 묵묵히 걷는다.
배낭메고 부채들고 아메리카노 든 텀블러를 들고는 풍경은
덤으로 즐기며 남산을 만난다.
옆에는 케이블카가 지나고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듯이 즐긴다.
산도 오르다가 쉼을 반복해야 하는데 난 계속 일에 치여있었다.어제는 열나는 몸을 어쩌지. 못해서 퍼져서 잤는데 오늘은 땀을 내러 왔으니 참 재밌다.
남산
그 아래에는
내가 사는 세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