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심폐소생술

by 오연주

CPR

말그대로 심장이 멈췄을때 심장과 폐를 살린다는 말인데

요즘은 연명의료중단에도 적용사항이 된다.

흔히 위급한 환자가 나오는 드라마에서는 단순한 마스크를 하고 있지만 심장이 마비되면 뇌까지 가는 산소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뇌가 손상을 입는다.

기관삽관을 하고 산소를 공급하거나 인공호습기를 연결하기도 하며 급한 경우에는 기관지절개를 하고 T tube 삽입을 한다.

목이나 폐에 손상을 입거나 하는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렵다.

고개를 뒤로 젖혀서 기도를 확보해야 하는데 경추쪽에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목의 움직임을 하지말아야 하비 때문이다,

명치끝에서 자신의 손가락 2개 위쪽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위치이다. 우선 평평한 곳에서 시행하며 침대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경우에는 낮추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침대 위로 올라가서 팔을 곧게 편후 손은 깍지를 끼고 체중을 실어서 정확하게 누른다.간난아이는 손가락으로만으로도 한다.


간호사를 하면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했던 심폐소생술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들로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손이 떨릴 정도로 힘쥐서 했던 그 순간들이 떠오른다.


난 보호자들에게 연명의료를 설명하면서

-심폐소생술은 하실껀가요?

.-그게 하면 살아나실 수 있나요?

그 상황일때 다시 물어봐 주셔요.

-안 하겠어요

등의 반응이 있다.


내가 내 삶을 내 의견대로 할 수 있는 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는 때이다.


응급 상황시 의료진들이 급하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소생시키고도 가끔 고소를 당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보호자들은 원하지 않은 것을 왜 했냐는 내용인데

의료인은 환자를 살리는 사람들이다.

뭐가 중요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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