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뜨거운 아메리카노

by 오연주

비오는 날 .

하늘 푸른 날.

바람이 스치는 날.

책을 읽으면서.

편지를 쓰면서.

친한 친구와 오래도록 마주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날,

해가 뜨는 새벽의 바닷가에서.

추운 겨울 여행에는.


역시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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