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안부

by 오연주

잘 지내니?

메세지를 보낸다.

삶이 바빠서인지 답장이 없기도 하고 한참 지나서 대답이 온다.

살기 벅차고 치열해도 안부는 묻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싶다.

박차고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도 짧은 메세지 한줄에 힘을 얻고 살아갈 용기를 가질때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하늘로 가서 바람이 되고 별이 된 친구에게

안부를 전한다.

잘 지내지?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