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지인과 친구

by 오연주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오래도록 함께 하는 친구가 있는지 가끔씩 질문을 받는다.

나이가 들면서 친구들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을 하곤 한다.

친구는 학창시절을 함게 보낸 이들과 사회 즉 병원생활을 하거나 다양한 경우에 만난 이들로 구분이 되며 흔히 다 지인이라고 하기도 한다.

워낙에 한사람에게 정을 주기 시작하면 거의 올인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상처를 받거나 여러일이 생겨도 오래도록 함께하고 지켜보면서 더불어 지내는 경우가 많다.

선물을 사서 보내거나 편지를 쓰거나 등등 오래된 친구와 지인들에게는 마음이 땡길 때마다 많은 이벤트를 한다.

작든 크든지 간에 사람사이에는 정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는 세상속에서 맘을 나누고 살아갈 누군가가 있다는 건 참 고맙고 감사한 일이기에 지금 날 믿어주고 함께 하는 이들이 참 좋고 또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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