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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정용하 Jan 22. 2018

별 뜻 없이 들어봐

감성시



나, 너를 이렇게 놓치면 분명 후회할 것 같아
나, 아직 나에 대해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어

/ 별 뜻 없이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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