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브랜딩
현재 네이버 카페 회원은 670명이다. 전달 대비 정확히 100명 증가했다. 목표치를 이뤄냈다. 회원 증가 폭은 여전하나 최근 카페 활동 지수가 크게 떨어져서 고민이다. 어떻게든 개선을 해야 한다.
한편으로 활동 지수도 중요하지만 어찌 됐든 카페 회원 수 증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의 방향이 잘못된 건 아니다. 어차피 많은 회원이 확보되면 카페는 힘을 갖는다.
[감성인간 블로그 대학교]가 작년 5월 20일에 개설했으니 1년 안에 카페 회원 1,000명을 넘고 싶다. 남은 기간은 4달 남짓, 남은 회원 수는 330명. 그러면 한 달에 83명씩만 증가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증가세를 봤을 땐 결코 어려운 목표는 아니다. 1,000명에 도달한다고 해서 확연한 변화가 생기진 않겠지만.
긍정적인 건 유튜브를 통한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정확히 세어 보진 않았지만 지난 한 달간 유튜브를 통해 15명 이상이 유입됐다. 그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세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유튜브의 파워를 벌써 실감하고 있다. 더 일찍 시작할 것을 그랬다.
다음 2월 20일까지의 목표 또한 '카페 회원 수 100명 증가'이다.
이게 현재로선 최선의 목표이다. 너무 높은 목표를 잡으면 심리적인 조급함이 생겨 압박감이 심해진다. 770명까지 성장하여도 빠른 성장폭이라고 생각한다.
표면적인 목표는 당연히 카페 회원 수 증가이지만, 그보다 나는 현재 '브랜딩'에 역점을 두고 있다. 브랜딩을 해서 사람들이 카페를 알아서 찾아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현재 카페를 통해 '감성인간 블로그 수익화 정규 교육 과정 기초반 1기'를 오픈하였으나 유료 강의라 그런지 참여자가 전무하다. 카페에서 유료 강의를 진행하고 싶은데 아직 카페 파워가 부족한가 보다. 그래도 공지를 계속 해야 하는지 또 나중으로 미뤄야 하는지 고민이다. 기초반뿐 아니라 심화반, 마케팅반, 브랜딩반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게 잘 안 되니 답답하다. 그치만 당장의 성과보단 멀리 보는 것이기에 해왔던 것처럼 회원 확보에 계속 역점을 두자.
지금 시급한 건 두 가지 정도이다.
- 블로그 체험단 이벤트를 유치하여 카페 회원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 카페 활동 지수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 또한 서비스를 연다.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 연재와 무료 이벤트 오픈으로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카페 활동 지수가 너무 크게 줄었다. 그것을 개선할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건 회원의 대체적인 성향이 소극적이고 블로그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대상들만 유입된 것이 다소 신기하기도 한데, 회원 성향을 분석했을 때 다음과 같다.
- 블로그에 그냥 가벼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배우려는 의지가 크지 않고 무언가를 강제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 적은 노력으로 수익을 내려 한다.
- 현재 수익화에 관심 있는 층이 많이 유입됐다.
- 단순 정보 소비, 취득 목적이 강하다.
- 아주 쉬운 절차와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고 해도 응할까 말까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제한적이다. 앞으로 계속 해서 블로그 교육 콘텐츠와 영상 콘텐츠를 연재하는 것, 단순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정도의 무료 이벤트 오픈 정도이다. 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단이 오픈된다면 아주 좋을 것이다.
지금 확보된 카페 회원의 니즈에 맞춰 콘텐츠를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적극적인 관심 층이 유입된다면 앞으로의 콘텐츠 성격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카페 회원의 성향으로 봤을 땐 그냥 단순한 관심에 맞춘 콘텐츠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다음 2월 20일까지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자.
- 카페 회원 수 770명 달성.
- 블로그 교육 콘텐츠, 영상 콘텐츠 주 1회씩 꾸준한 연재.
- 주 1회 무료 이벤트 오픈. (카페 활동 지수를 끌어올리는 방향과 현재 카페 회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 블로그 체험단 유치에 총력. 하나라도 가능하게 할 것. (체험단 업체 유치 공지글 올릴 것)
이 정도이다.
이제 8개월 정도 운영했을 뿐이다. 어떻게 단기간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겠는가. 최소 5년을 바라보면서 향해 가자.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건 바로 '꾸준함'이니까. 특출난 능력은 없어도 다행히 꾸준할 자신은 있다.
다음 한 달이 기대된다.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