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kJogja_ke_Jakarta
남들 족자에서 다가는 말리오보로 거리, 쁘람바난 사원, 보로부두르 사원 말고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은??
나는 사원보다는 로컬 맛집 탐방을 하고싶으면??
오늘은 Yogyakarta(Jogja) Best 3 맛집을 소개한다.
다들 알다시피 족자는 인도네시아 자바문화(Javanese)의 꽃인 도시이다. 그리고 The House of Raminten은 자바니즈 문화의 상징과도 같다. 음식&문화 를 한번에 해결! 그래서 친구들이 올때마다 꼭 이곳을 데려갔다. 꼭 가세요. 두번 가세요 !! 말리오보로 거리에도 라민딴이 있는데 정기적으로 공연을 한다. 그러나 그곳은 공연위주이기 때문에 첫 방문은 이 지점을 방문하기를 추천~~ 족자 출신 친구는 라민딴 방문은 Wajib(의무)라고 하기도 했다ㅋㅋ
단점은 예약이 안된다는 점이다.
라민딴의 강력 추천 메뉴는 사진 아래 쪽의 Ayam Koteka 이다. 사실 꼬떼까는 파푸아 사람들의 남근가리개 인데 오늘은 맛집 추천이니 길게 쓰지 않고 관련 글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선생님의 글을 첨부한다. (인도네시아는 인류학자의 천국!)
[내게는 자존심, 남의 눈에는 원시성이거나 포르노 | 동남아시아센터 ]
http://snuac1.snu.ac.kr/seacenter/?p=2348
Jamur 는 인도네시아어로 버섯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즈자무란은 곧 각종 버섯요리 전문점이다.
보통 족자 오면 쁘람바난 사원이나 보로부두르 사원을 꼭 가는데 사원들과 도심 중간에 있으니 돌아오는 길에 여기서 저녁 먹기를 추천한다. 나는 원래 버섯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곳은 너무 좋았다.
빨간 색 삼발 말고 초록색의 삼발도 인기가 있는데 아마도 Lombok이 근원지(?)인거 같다. 초록색을 보통 Hijau라고 하는데 Ijo 역시 같은 말. 삼발을 먹으려고 Warung Special Sambal도 많이 가는데 나는 롬복 이조를 훨씬 추천한다. 자리도 훨씬 좋고 음식도 더 맛있고 포토제닉하다. 무엇보다 우기에 가면 빗소리 들으면서 여유롭게 족자를 즐길 수 있다. (절대 비 너무 많이 와서 오토바이 운전 할 수가 없어서 갇혀있는거 아님ㅋㅋ)